미세먼지

한국과 일본을 일년에 3-4번씩 오가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장 큰 차이가
아무래도 하늘의 색 혹은 미세먼지의 영향력.

의외로 공기의 질 지수는 일본이 조금 낫긴 하지만, 그래도 그날 그날 달라지는 수치다보니
일본이 나빠질 때도 많은데, 그런 날도 하늘의 색이 뭔가 다른 것 같음.

 

뭔가 이런 느낌.
쾌청한 느낌이 안나는.. 
 

막상 수치가 드라마틱하게 다른거 같지는 않고, 근데 또 찾아보니..
 
https://m.health.chosun.com/svc/news_view.html?contid=2021033002206 

미세먼지 사상 최악인데 생각보단 하늘이 맑다?

= 초미세먼지 / 습도가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.
위의 예에선 와닿지는 않는다.

근데 진짜 이상한게 숫자가 비슷해도 뭔가 딱 보기에 다른게.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음.
오히려 수치로 미세먼지가 나쁜거는 아무 상관 없는데, 하늘 색이 딱 별로면 체감상 숨이 막히는 것 같다.
 
사실 하늘이 맑기만 해도 뭔가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부디, 한국의 하늘이 더 맑아지길 바람.
뭐 잘 되는거 없을 때 날씨라도 맑으면 위로가 되잖슴..

은 중국에서 동쪽 연안에 화력발전소 개많이 지음.

 
사람 개많이 삶.
 
아무튼 위에 중국 - 한국 - 일본으로 그라데이션 그려지는게 너무 동북아시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