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쩌다보니 3대 3 농구대회에 나가게 됨.

물론 연습 한번도 안함.
그냥 즐기자는 마인드였는데,
막상 대회가 시작되고 다른 팀들 경기 먼저 보니깐.
뭔가 긴장되고 그래서 열심히 해야지 싶었음.
은 첫경기에서 부상당해서 쓰러졌고...
도저히 걸을 수가 없어서..
처음으로 술 한방울 안마시고 집까지 택시타고 감....

다행히 집 근처에 영어를 하시는 정형외과 의사가 있는 병원이 있어서 바로 다음날 감. 가보기 전에 증상과 사고 경황을 찾아보고 대강 예상은 했으나 진단은 종아리 근육 파열이었고,
뭐 심하진 않다고.

일단 진료 중 혹시 몰라서 엑스레이도 찍었는데 뼈가 예뻐서 허락 받고 사진 찍음.
아무튼 아직까진 걷지도 못하겠고... 이게 뭘까 싶은데, 얼릉 걷고 싶다.
평소 운동량은 많은 편인데도, 다친걸 보면...
정말 준비 운동을 잘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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